지난 9월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 정상들을 미국 뉴욕으로 소집하여 기후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될 신기후체제 논의를 내년까지 마무리 해야 하는 시점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공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였죠. 각국 정부는 내년초까지 감축안을 내놓아야 하거든요.
이러한 회의를 앞둔 주말이었던 9월20일과 21일, 세계 각지의 시민들은 거리 행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민사회의 대대적인 행보였던 ‘People’s Climate March’는 세계 방방곡곡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 없이는 이뤄지지 않았을 일입니다.
아바즈(Avaaz)에 따르면 이번 행진에 역사상 유례 없는 숫자가 동참했다고 합니다. 무려 67만5천 명이나요! 미국 뉴욕에서만 80개 장소에서 공동액션이 이뤄졌고 행진에 참여한 곳은 영국, 독일,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세계 2000단위에 이른다고 해요.
이제부터 사진으로 그 역사적인 현장을 만나 보시겠습니다.
(사진 출저: Ava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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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애스크 네트워크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