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발의하는 대한민국 기후변화법 제정, ‘빅애스크’ 캠페인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2013년 11월27일 부산 환경운동연합 북카페에서는 부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빅애스크 간담회를 진행했어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 끝난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9차 당사국 총회에 대한 따끈따끈한 소식과 함께 기후변화 문제가 얼마나 시급하며 왜 대한민국에서 기후변화법 제정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부산 환경운동연합, 그린스타트, 녹색연합, 녹색당, 환경과자치연구소,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YWCA 등 부산 지역에 있는 여러 단체들에서 발걸음을 해주셨어요.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부산대학교 학생들도 함께 했지요.
기후변화법 제정이라는 빅애스크 캠페인 취지에 대한 공감은 매우 컸어요. 부산에서 빅애스크 콘서트가 열리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왔습니다. 간담회의 결론은 인구 350만 명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빅애스크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것이었어요.
2014년 부산 지역 빅애스크 캠페인, 파이팅!
(빅애스크 네트워크 사무국)